아기 열 내리는법 단계별 정리
- 소아과
- 2017. 9. 12. 22:20
아기 열 내리는법 단계별 정리
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이 약하기 때문에
조금만 아파도 열이 잘 납니다.
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
항상 체온계를 구비해두고
체온을 측정해야 하지요.
미열이 잠깐 있다 말수도 있지만
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
열에 대해 집에서 취할수 있는 조치를 하며
병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.
아기 열내리는 법에 대해 숙지하고
단계별로 처치하도록 합시다
1. 해열제 복용
흔히 많이 사용하는 부루펜 시럽의 경우
체중별, 나이별 정해진 용량을
정해진 시간간격으로 복용해야 합니다.
http://minsuvx.tistory.com/450
위 블로그에 자세히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
체중 기준 kg당 0.3-0.5cc
6-8시간 간격으로 복용시켜주세요.
2. 테피드 마사지
미온수를 적신 천으로
기화열을 이용해 체온을 낮춰주는 방법이에요
29-32도의 물을 수건이나 천에 적셔
마사지하듯 닦아주세요.
닦는 부위는 이마, 목, 겨드랑이, 서혜부입니다.
주의할 점은 찬물로 열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
미온수의 기화열을 이용해서 내리는 것입니다.
3. 옷 벗기기
열을 떨어뜨리기 위해
옷과 귀저기를 벗겨주세요.
단, 옷을 벗기거나 미온수 마사지는
열이 다 오른 상태에서 해주세요.
열이 오르는 과정에서는
아이가 추워하며 덜덜 떨고 힘들어하게 되는데
이 때엔 옷을 벗기거나 물로 닦으면 안됩니다.
4. 병원 갈 준비하기
소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
감염에 취약하기 떄문에
38도 정도의 열이 지속되다가도
순식간에 39도, 40도의 고열에 노출될 수 있어요.
고열이 한창일때 병원 갈 준비를 한다면
너무 늦어지게 될 수 있답니다.
특히 어릴수록 미리 병원갈 채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소아는 고열에 오래 노출될 경우
열경련의 위험이 높아요.
고열의 상태에서 절대 방치되지 않도록
주의하도록 합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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